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통해 협력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0년 전통놀이교실’을 지난 11월 7일(토)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전통놀이교실’에서는 밀판놀이, 깡통 술래잡기, 용호쌍윷, 고무줄놀이 등을 내용으로 11월 7일(토)부터 12월 1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현향미((사)놀이하는 사람들)강사의 지도로 운영되며, 첫 시간에는 종이, 우유팩을 활용한 각종 딱지 만들기 체험 및 놀이를 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요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놀이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