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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 14일 개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은 오는 1114()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

 

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며 제주지역 유도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이다.


 

당초 마사회지역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는 올 6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역경 속에 계속 미뤄지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시행되게 됐다.

 

이에 따라 개회식 미시행, 무관중 경기, 대회 관계자 및 출전선수 사전 코로나19 검증조치, 대회장 방역(소독) 강화 조치 등 정부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14() 오전 10시부터 유치부, ··고 학생, 일반부, 스포츠 클럽부 등 400여명의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일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이 대회를 위해 훈련지원금과 유도대회 운영기부금으로 2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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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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