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의 제6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15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COVID-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서귀포도립예술단 대면 정기연주회로 130명의 관객을 한정 입장 시켜 거리두기 지정좌석,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QR코드를 활용한 출입자 명부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합창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필리핀, 아이티, 인도네시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합창을 <무반주 현대합창>, <한국합창>, <세계민속합창>, <흑인영가>등을 통해 총 16을 선보였다.

 

이 중 <한국합창>에서 초연된 윤학준 작곡, 김순이 작사의 제주 수선화2020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위촉곡으로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견뎌왔지만 저버리고 마는 수선화의 애석함을 합창으로 노래해 관객들에게 곡의 아련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하였다.

 

이 날 연주회에 참여한 한 가족 관객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공연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공연장을 찾아 서귀포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고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66회 정기연주회는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1112() 오후3시부터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시청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공연 실황을 공개 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