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산읍 오조리 지역이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정부(안)에 반영되면서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안정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성산읍 오조리 상습침수지역은 경작 및 건축행위 등을 위하여 사유지가 매립됨에 따라 지난 2018년 6월부터 매년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시 도로와 주택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서 주민불편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므로 재해위험요인의 근원적인 해소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항구적인 침수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2020년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의 적정성·타당성에 대해 방재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고시(2020. 10. 14.)하여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한편, 국비확보를 위하여 올해 초부터 대 중앙절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내년도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중심 서귀포시 새 희망 서귀포시 구현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