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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 학생들의 시집 ‘반온의 한울’

성산고등학교(교장:임종식)에서는 114()에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반온의 한울이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2020년에 운영된 동아리 책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허은실 시인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쓴 49편의 시를 모은 것이다.



이 시집의 제목은 학생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반온은 순우리말로 숫자 50, ‘한울은 우주를 뜻한다.

 

학생들이 쓴 마흔 아홉 편의 시는 자신만의 질서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있는 아이들의 우주이며 마지막 한 개의 우주는 이 시를 읽는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두었으며, 독자들의 감상으로 50개의 우주, ‘반온의 한울이 완성된다.


시의 내용은 학생들이 학교 및 가정에서 겪은 일들, 부모님, 교사, 친구들 사이에서 있었던 갈등, 미래에 대한 고민, 소중한 추억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 느낀 진솔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이 한울(큰 나)로 자라서 더 크고 멋진 한울(세상)을 만들어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첫 번째 시집을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들의 이름으로 책이 나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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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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