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오는 11월 5일(목)부터 11월 8까지(일) 재릉 어린이들이 꾸미는 기획전 그 두 번째 이야기 ‘꿈을 품은 바다’ 전시회를 ‘한형수정원(협재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말’전시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기획하면서는 ‘바다’라는 주제를 어린이자치회에서 선정하여 △유치원 원아들의 ‘꼼지락 꼼지락 바다 친구들’ △1학년의 ‘바다에서 놀다’ △2학년의 ‘바다는 내 친구’ △3학년의 ‘꼬물꼬물 바다 친구들’ △4학년과 5학년의 ‘바다 마을 이야기’ △6학년의 ‘나만의 바다 디자인’ 등으로 표현하였다. 그중 바다 마을 이야기는 바다에 버려지는 폐품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멋진 제주의 바다 마을을 표현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원 재활용의 업싸이클링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재릉초학부모회에서 따뜻한 차와 즉석 사진 촬영, 그리고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마을 속으로 찾아간 우리 아이들과 전시회를 보러오신 지역주민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학교관계자는“바다를 좋아하는 재릉초 어린이들의 마음이 꽃과 수목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형수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감상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