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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광치기해변 인근 주정차 단속 나서

서귀포시는 광치기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광치기 해변 인근에 대하여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광치기 해변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의 SNS상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유채꽃이 피는 봄철에는 성산일출봉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렌터카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으나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불법주정차가 상존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본부에서는 성산읍 고성리 263번지 등 광치기 해변 인근에 78면과 223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이번달 24일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사업비 2500만을 투입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다음달 2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주정차 단속에 앞서 관광객 및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홍보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단속일 전까지 주정차 단속 인력 투입하여 주정차 단속 안내 및 계도장 발부 등 단속 시행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기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광치기 해변에 공영주차장 조성과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우려가 대폭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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