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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 사라져가는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 찾아나서

과거세대에게 물려받은 문화원형, 미래세대에게 물려준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라져가는 105개 마을의 유·무형 마을문화유산 및 자연환경자산의 문화원형보존과 미래세대에게 전해줄 소중한 미래문화자산을 발굴 및 기록하기 위한 시민참가자(00)1023() ~ 116()까지 15일간 공개모집 한다.



미래문화자산발굴단은 지역향토연구가 등의 전문가그룹과 미래문화자산 발굴에 주체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참가그룹이 합쳐져 약 20명 단위로 팀을 구성하게 된다. 시민참가그룹은 전문가그룹과 함께 105 마을내 미래문화자산을 찾아 나서게 되며 발굴 및 현장답사, 기록화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1개 권역 내 일부 마을로 시범적으로 운영되지만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3개 권역 105개 마을로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미래문화자산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 포함)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지 않은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자산을 포함한다. 자연, 인문, 역사, 생활, 생태, 문화, 예술, 건축, 인물, 신화, 장소 뿐만 아니라 오래된 물품, 가게, , 건물, 기술 등 자연 속 일상의 문화를 살아왔던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이루는 것을 총망라한다.


발굴된 미래문화자산은 체계적인 목록화 및 향후 미래문화자산선정을 위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미래문화자산발굴에 주체적 참여의지를 가진 서귀포시민 00(주소지 기준)으로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문화도시서귀포 블로그를 통해 양식 작성후 이메일(red7829@gmail.com)접수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참가자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약 1~2개월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며 수료와 동시에 미래문화자산발굴단 발대식 후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미래문화자산발굴단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활동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뒤늦게 시작하게 되어 아쉽지만, 시민들이 마을 속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직접 발굴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 미래문화자산 인증을 위한 노력이야말로 서귀포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를 위한 문화시민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064.767.95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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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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