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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중, 독도수호프로젝트 ‘제주에서, 독도에게’

대정중학교(교장 조인석)1025()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제주에서, 독도에게교과 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독도 프로젝트는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인권·평화 관련 연간프로젝트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대정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인권·평화의 프로젝트 4번째 이야기로제주에서, 독도에게교과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도덕, 국어, 사회, 수학, 음악 교과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 영역으로서 독도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파악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 교과에서 독도영토 수호 홍보 관련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이를 티셔츠 및 마스크 등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도덕 교과에서는 태극기의 내력과 의미 이해 활동을 진행하였고, 수학 교과에서 이를 이어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표준 규격에 맞게 작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국어 교과에서는 국토 최남단 중학교인 대정중학교에서 국토 최동단 독도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하고, 모든 교과의 활동들을 연결하여 독도 영토 수호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 쓰이는 배경음악은 음악 교과에서홀로 아리랑오카리나 연주 및 제창을 통해 만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나의 삶과 연계하여 활동하고, 이를 기억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화와 인권, 배려와 공감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가갈 수 있도록 교사 모두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모든 프로젝트를 전문 강사 대체 없이 교사들이 전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정중 학생들은중학교에서 평화·인권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며 선생님들께 내 활동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보여서 신나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하며 알게 된 내 재능을 열심히 키워 많은 사람들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독도에 대해서 지식만 배우는 게 아닌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니 뭔가 뭉클하고 우리 영역에 대한 소중함과 꼭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정중학교는 1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권·평화 프로젝트인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2020년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4·3행사를 진행을 시작으로, 등교 수업 활동에서 6·25 소년병 추모 헌화 체험 활동과 장애인권 이해활동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아 이번 독도 프로젝트 진행에 관심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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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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