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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하는 하례생태탐험대 운영 시작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학교와 마을을 동시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초 신규 도입한 마을-학교-서귀포시협력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인 마을과 함께하는 하례생태탐험대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하례리(이장 허지성)-하례초(교장 강혜란)-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항으로, 상반기부터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10월에 처음 운영되었다.


 

하례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은 하례초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례초 선생님 생태탐험대”, 하례초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4일 첫 운영을 시작하였고, 다음 달 말까지 총 8회차로 집중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핵심지역인 효돈천이 흐르고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고살리숲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숲밧줄놀이 체험, 마을 여성농업인들이 창업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제주 전통 재래떡인 상웨떡 만들기 체험, 하례리 바닷가에서 채취한 보말을 이용하여 파스타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체험 등으로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에는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보유한 마을주민이 강사로 참여하여 마을의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자연환경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마을과 함께하는 하례생태탐험대 활동은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에게 우리 생활이 자연환경과 공감하고 함께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규모학교와 마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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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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