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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소통협력센터,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시소통협력센터(민복기 센터장)는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허순임 회장)와 지속가능한 사회적자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도민 복지증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식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 연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향후 공동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실제 협력할 수 있는 지역 문제 발굴 및 과제 도출을 위한 간담회와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은 사업 교류 및 협력과 자문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1년에는 소통협력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거점공간을 매개, 협력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과제를 실험하고 시도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은 대부분 사회복지는 희생과 봉사라고 생각하지만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이다. 이제는 사회복지사 환경 및 인식개선을 넘어 도민 행복을 위한 복지의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전문성, 지식, 공간 등 공유자원과 관련해 함께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환경과 인식을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과 관심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협동의 네트워크, 규범, 신뢰를 형성하는 지역의 사회적 자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 주도적 참여와 분야 간 협업 등, 지역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실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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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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