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지난 10월 14일(수)부터 10월 16일(금)까지 3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꿈틀 움틀 우리 꿈, 얘들아! 어디 가코-진로·진학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끌어내어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며, 학생 공동체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꿈틀 움틀 우리 꿈, 얘들아! 어디 가코-진로·진학 캠프’는 첫날, 도내의 고등학교 현장의 교사를 상담교사로 초청한‘고등학교별 소모둠 상담프로그램’, 4차 산업시대를 기반으로 한‘특성화고 이해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활동의‘미래의 나의 모습그리기’를 시작으로 하여, 플로리스트, 공예가, 상품디자이너, 드론조종사, 요리사, 메이컵 아티스트 등의 전문가와 함께 직업의 실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림중학교 김지성 학생회장(3학년)은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된 캠프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하였다”라고 전했으며, 김영식 한림중 교장은 “청소년기 진로 선택을 위한 상급학교 진학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에 감염병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학교 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의 방향을 구체화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