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2020년 7월 아동이 행복한 제주 를 만들기 위해 제주아동권리기자단 1기를 모집한바 있다.
<제주아동권리기자단>은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나의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며,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국가 및 행정기관, 학교 등 의무이행자에게 정책을 제안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가 증진되도록 돕고자하는 활동이다.
<제주 아동 권리 기자단 > 1기는 제주 도내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7명이 선발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9월 26일 화상OT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아동권리교육, 제주 주거권 관련 사례 및 미디어를 통한 주거권 관련 회의, 캠페인, 도내 주거권 관련 모니터링을 통한 실태조사, 주거권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 관할기관에 도움요청하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인권모니터링단,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기자단과 함께 연대하여 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제주아동권리기자단 2차 모임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개와 주거권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아동이 원하는 집의 모습, 주거권과 관련하여 제주아동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에 관하여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들을 도출해내었다.
김희석 본부장은 “집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곳이며, 그 어느 곳보다 마음이 편안한 곳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주의 모든 아이들이 집다운 집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며, 재단에서도 주거권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