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의 추석 방역 특별 대책에 맞춰 고위험시설(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뷔페 등) 및 위생업소에 대하여 추석연휴를 반납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서는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최대 고비임을 감안하여 소속 직원(14명) 및 소비자 위생감시원(12명) 총 26명으로 단속반을 주․야간 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집합금지 업소인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394개소 및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 200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흥주점 등 고위시설 대상 집합금지 이행여부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위생업소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사항이다.
이번 연휴기간 점검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집합금지 조치기간(9.28~10.4.) 이후에도 10월 18일 까지 2주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정연주 위생관리과장은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내도하고 왕래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선을 최소화 하고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