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퇴원환자 복지 지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의료원 및 제주대학교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연계사업은 병원 퇴원환자에게 연속적인 의료지원과 돌봄, 주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

대상자는 골절로 치료 후 지역복귀를 희망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급성 뇌졸중 환자로 신경과나 신경외과 전문의로부터 뇌졸중이 확진되어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퇴원환자의 지역연계를 위해서, 병원에서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공공의료협력팀을 운영하, 퇴원 전 환자상태를 평가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해 서귀포시로 의뢰 한다.

서귀포시는 케어플랜에 따라 돌봄필요도 조사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연계 서비스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설치와 문턱 제거 등의 안심 주거환경개선, 복약상담과 복약지도를 지원하는 복약서비스 사업이다.

더불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 1차 의료기관 왕진 및 방문 간호,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지원이 필요한 경우 어르신 토탈케어서비스(식사, 가사, 이동, 목욕)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퇴원환자 지역연계사업을 통하여 3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대효과로는,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퇴원 후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삶이다.

 

사업 대상자 문의와 신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064-760-2851~3)에 하면 된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주민복지과 관계자는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마중물이 되고, 앞으로 퇴원 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 복지가 곧 행복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