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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 급여 반납분으로 추석 명절 사랑나눔 실천

한국마사회는 25일 전국의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상 차림을 위한 장 꾸러미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경마중단과 전사 휴업 등 긴축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 89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전통 시장에서 사회적 기업 물품으로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구성하여 지역 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세대 120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25() 제주시장실에서 제주 내 거동불편 취약 노인세대 200가구에게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전달했다. 제주지역본부에서 마련한 장꾸러미는 제주 지역 특산품인 제주산 오겹살 1kg, 한우양지국거리 630g, 옥돔 1마리, 건미역 1개 등 총 7만원 상당의 제주지역 물품으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더없이 어려운 시길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예년과 다른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분들게 우리 임직원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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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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