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공사장․사업장 소음 감소

서귀포시에서는 주민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하절기 소음 저감을 위한 특별 관리 대상(7개소) 정 운영 등 소음 단속을 강화한 결과 지난 8월까지 접수하여 처리한 소음 발생 민원은 264으로 전년 동기(325) 대비 61(23%)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5소음 발생 사업장 하절기 특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8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244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한 선제적 예방조치의 성과로 분석하였다.

 

특히, 하절기 특별 관리 대상 7개소를 지정하여 소음 규정 준수(주거지 기준 주간 65dB), 비산 먼지 방진망 적정 설치 여부, 공사현장 소음 저감 경계 펜스 적정 설 여부 등에 대해 상시 특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 생활 민원 감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실제로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 소음 저감 무진동 공법 변경, 소음발생 장비(굴삭기, 천공기, 발전기, 레이커 등)운영시간 08:00 이후 작업, 소음발생 냉난방기 위치 변경 조치 등 소음을 원천에서 부터 차단하는 시책을 중점 추진하였다.

 

그 결과 공사장 및 사업장에 대한 소음관련 과태료 부과 금액은 작년 8월 기준 22건에서 올해 8월 기준 11건으로 50% 감소하였지만 어느해보다 조용한 여름철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시민의 만족감을 높였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의한 생활 속의 소음 발생정도를 보면 낮은 목소리의 대화는 50dB, 정상적인 크기의 대화는 60dB, 소형트럭의 소음은 70dB정도(대화불가능 수준)로 크기를 정하고 있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공사현장 등 소음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반을 2조로 편성하여 지속 운영하고, 소음발생원에 대한 선제적 예방 강화로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