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귀포 미세먼지 줄어 쾌청한 날 증가

발생원별 맞춤형 저감대책 효과

서귀포시에 쾌청한 날이 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원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30.84/,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16.31/2019년도에 비해 미세먼지는 11%, 초미세먼지는 1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밝힌 초미세먼지(PM2.5) 기준 평균농도(16.31/)는 올해 8월까지 서귀포시 측정소 4(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동홍동)의 측정데이터의 평균치이며, 작년 같은 기간 평균 농도(18.58/)에 비해 2.27/감소하였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측정된 올해 8월까지 대기 환경 분석자료에 의하면, 초미세먼지(PM2.5)가 좋음을 보인 날은 141(61%), 보통인 날은 83(36%), 나쁨인 날은 8(3%), 작년 같은 기간 좋음 126(54%), 보통 95(41%), 나쁨 11(5%)에 비해 좋음을 보인 날은 15일 증가하였고 나쁨을 보인 날은 3일 감소하여 대기가 쾌청한 날이 많았다.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 2.5이하의 물질로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암모니아(NH3) 등 주로 사업장 굴뚝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대기 중 화학반응으로 2차 생성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 흡수시 폐점막까지 침투하여 기관지 염이나 폐질환의 원인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방지시설 교체 설치 지원 17개소 완료, 저녹스버너 교체 설치사업 15개소 완료, 노후 경유차 폐차는 2,865대를 실시하였으며, 도로청소차량 12대 신규 구입,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기환경 개선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저감시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