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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문화도시 플랫폼 <리서치랩> 온라인 워크숍

제주시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연구자와 활동가 교류플랫폼인 <리서치랩(Research-lab)>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2차 워크숍을 오는 19일 온라인 비대면 워크숍으로 개최한다.


문화도시 <리서치랩> 플랫폼은 일정기간 체류하며 문화교류 할 수 있는 레지던스 공간과 지역 현안을 다루는 문화실험 등 프로그램을 갖추게 된다

 

올해 초 <리서치랩> 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8월 전문가 1차 워크숍을 통해 비전 및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의 획일화된 연구방식이 제주가 처한 상황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국내외 문화연구자와 문화예술가, 사회혁신가 등이 새로운 시각으로 당대의 현실을 재해석하는 현장연구 활동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날 2차 워크숍에서는 <리서치랩> 세부프로그램 설계와 문화도시 추진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자문위원인 강내영 희망제작소 사무국장과 김대훈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장,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최 현 제주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현장과 연구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1,2차 워크숍을 통해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리서치랩> 운영방안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내외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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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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