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가시적 성과

서귀포시가 코로나19 응을 위해 조직한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이 아이디어 상품 발굴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하반기 인사 때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패러다임은 안전, 비대면, 개별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서귀포시는 기존 관광상품 및 대규모 이벤트로는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예산 편성 전에 개발하기로 했다.

프로젝트팀은 팀장과 신규 공직자 2명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팀의 미션을 웰니스 관광을 위한 스마트 관광상품 개발로 정하고 웰니스 관광을 화두로, 관광자원 간 연결을 통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18일과 992회에 걸쳐 서귀포형 뉴노멀(New noramal) 관광상품 개발방안 토론회를 주관, 부서별로 추진 중인 관광 관련 시책 및 읍면동의 산재한 관광자원 파악을 통해 관광융복합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발굴한 아이디어로는 원도심 12일 도보여행, ‘서귀포 꼬닥꼬닥 뚜벅이 기행’, ‘서귀포 105개 마을 웰니스 투어, ‘마을관광 컨설턴트 파견 및 네트워크 구축’, ‘3수학여행 표준상품 운영’, ‘고품격 힐링 투어 운영등이 있다.

프로젝트팀은 앞으로 서귀포시 관광의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여행 계획 시 탐색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개발된 서귀포시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 모드락-e(www.sgptour.1941.co.kr)’를 시범 운영하며 자료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모드락-e’10월중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모드락은 한 곳에 소담하게 몰려 있는 모양의 제주어로 인터넷(-e)에서 서귀포시 관광정보, 관광인허가, 집정보 등을 통합 제공한다는 의미

서귀포시 관계자는 프로젝트팀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을 준비하고, 동시에 코로나가 일상이 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그간 행정에서 관광 트렌드를 단순 분석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서귀포시의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가치를 재조명한 콘텐츠를 개발해 서귀포시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