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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거주 40대 남성 SFTS) 확진, 올해 11번째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도내 열한 번째 확진 환자다.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매개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많이 발생하고, 감염 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고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따른다.

 

 

주시에 거주하는 A(48, 남성)는 평범한 자영업자로 특이할 만한 야외활동력은 없는 상황에서 지난 829일 고열, 오한, 근육통 증상을 보830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았다.

 

A씨는 91지속된 증상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을 다시 찾았고 SFTS가 의심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9월 벌초 시즌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민 등이 야외활동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과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곧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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