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 다중밀집장소 23곳 마스크 착용 순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탑동광장, 서귀포시 자구리해안, 장례식장 등 도내 다중밀집장소 23개소를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로 지정하고, 2일부터 합동 방역순찰에 나선다.

 

합동 방역순찰은 지난 813일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제주지역에서도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사이 1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1코로나19 최강백신은 마스크라며 전 도민과 관광객의 마스크 착용을 위해 도내 다중밀집장소를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로 지정하고, 선제적 권고와 계도활동을 펼칠 것을 자치경찰단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지구대와 파출소 7개소 별로 취약장소를 지정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방역순찰에 돌입하기로 했다.

자치경찰단은 이용객이 많은 장소시간대에 1~2시간씩 거점순찰을 실시하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연합청년회자율방범대자치경찰단주민봉사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순찰을 진행한다.

 

민간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이 이뤄지는 장소는 탑동광장, 누웨모루거리, 함덕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자구리해안, 송악산 일대, 성산일출봉 등이다.

 

자치경찰단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위해 당분간 다중밀집장소를 순찰해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한 단속 및 착용 권고 활동을 병행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지역으로 지정된 다중밀집장소 23개소는 다음과 같다.

산지자치지구대(4)

탑동광장 중앙지하상가 시외버스터미널 부민장례식장

연동자치지구대(4)

누웨모루거리 한라수목원 중앙병원장례식장 이호테우해변

함덕자치파출소(3)

함덕해수욕장 월정리 해안 구좌 하나로마트

한서자치파출소(3)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하귀 하나로마트

서귀포자치지구대(3)

자구리 해안 한빛장례식장 서귀포의료원장례식장

서부자치파출소(3)

송악산 오설록티뮤지엄 산방산탄산온천

신산자치파출소(3)

성산일출봉 일출랜드 제주민속촌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