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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 손수 만든 면마스크 기부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생활한복 동아리 모다드렁(회장 강명희)에서는 91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미타요양원에 어르신들이 여름 막바지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천연염색 생활한복 바지와 면마스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를 위해 1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 3개월간 주1~2회 이상 모여 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전달할 면마스크 50장과 제주의 전통 염색방법인 감물염색과 쪽염색을 활용한 여름용 천연염색 생활한복 바지 75벌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생활한복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로 구성된 모다드렁은 2013년부터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강명희 회장은 매년 여름마다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특히나 힘든 올해 모두가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제주의 특색 있는 생활한복을 널리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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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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