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1만324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차질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검사는 시 대가축 공수의사 6명이 관할 농장을 방문, 만1세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임상검사 및 시료채취 후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금년 상반기에는 총 456농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 되었다.
지난 6월 소 브루셀라병 의양성 판정을 받은 축우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최종‘음성’으로 확인되었고 동거축 186두 재검사 역시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사육 축우에 대한 검사와 임상예찰 등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검사결과 감염축이 확인될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한 방역조치 및 발생농장 특별관리 등 소 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소 사육농가는 365호·1만6530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소 브루셀라병은 2003년 청정화 선언 이후 17년간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