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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지역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이 국립현대미술관의 2020 지역미술관 협력망 사업인 <지역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 사업>에 제주도립미술관이 선정되었다

 

<지역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 사업>은 기록물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지역 공립미술관의 기록물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 전국 등록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종 6개 미술관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5개월 동안 기록물관리전문가가 파견돼 제주도립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가 및 전시 연구자료 등의 수집 및 분류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카이브 구축의 주된 내용은 제주도립미술관 아카이브 현황 분석 및 활용방안 수립으로 자료실 소장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제주관련 미술자료 정리, 소장품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국내외 및 제주 미술사 연구와 전시, 교육 등 학예업무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후 발간한 전시 도록 및 학술자료와 국내 미술관 발간 자료, 간행물, 예술 서적 등 미술관련 전문자료와 기록물 약 1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도립미술관은 지역 대표미술관으로 전시, 교육과 함께 제주미술사의 기록과 보존의 허브 역할을 해야하며 지역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제주미술사 정립을 위한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제주미술사 기록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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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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