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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렌트카, 성인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사업 지원


 제주렌트카(주)(대표이사 한미경)는 지난 7일 희망나래활동센터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신체능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74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제주렌트카는 2014년 2월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직원들 급여의 1%를 적립하여 기부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희망나래활동센터에 지원되어 성인발달장애인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신체능력향상 프로그램인 ‘심(心)먹고 신(身)먹고’사업을 진행한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이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소망을 이루어 나가려는 희망나래활동센터 성인발달장애인들의 가능성과 미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렌트카 전 임직원은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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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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