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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5월 어린이날 행사 전면취소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진행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도내 최대 가족공원으로서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작년에는 주말 동안 2만8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어린이 유망직업 체험, 생태놀이터 운영,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직업 대축제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5월을 교육테마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매주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 것이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430()까지 경마 및 공원운영을 중단하고 사업장 내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일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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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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