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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고 전기과 동문‘공전회’, 모교에 발전기금 기탁

한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동문 공전회가 지난 421() 모교인 한림공고(교장 강순구)에 발전기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공전회는 한림공고 출신 제주지역 전기공사업체 사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암전력 고명진, 왕진전력 오창훈, 유나전력 양용석, 진우전기 박경, 보타리에너지 김홍삼, 광덕전력 고윤석 등의 동문이 참여하고 있다.



전기과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동문 선배와 재학생 후배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전회 임원들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이 장학금으로 전기분야 기능인을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기탁 취지를 밝혔다.

 

강순구 교장은제주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일꾼 양성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동문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내드리며, 한림공고도 부단한 노력으로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였다.

 

한편, 이번 발전기금은 학업 독려를 위한 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기숙사비, 기능인력 육성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공전회의 명의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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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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