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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 2020년 작품수집 공고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323일부터 410일까지 2020년 작품수집을 위한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및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미술작품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기당미술관은 1987년 개관한 이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작품수집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 670여 점에 이르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수집된 작품들은 영구적으로 미술관에서 관리될 뿐만 아니라, 전시 및 연구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대중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작품수집은 현대미술의 전반적 분야(회화, 조각, 공예, 판화, 설치, 미디어 등)를 포괄하며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및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주거나 지역미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술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매도와 기증이 가능하며 매도는 11, 기증은 제한 없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323일부터 410일까지(19일간) 진행되며, 기당미술관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청자격 및 필요한 서류들은 서귀포시청 및 기당미술관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gidang)에서 확인·다운로드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은 서귀포에서 유일하게 작가나 주제가 특정되지 않고 현대미술 전반을 다루는 공립미술관인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수집을 통해 양질의 소장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및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작품들이 신청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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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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