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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다중이용 신고체육시설업 선제적 방역봉사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제주시체육회(회장, 김종호)와 합동으로 19. 20일에 집단 감염우려가 높은 헬스장 등 다중이용 실내 신고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최근 서울의 한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 업소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이 높은 체육도장, 체력단련장, 당구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는 체육도장 105개소, 체력단련장 93개소, 당구장 143개소, 무도학원 20개소 등 총361개소를 선정하여 19개반 57(체육진흥과36, 시체육회21)으로 긴급 방역반을 구성해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한 추가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초에 관내 다중이용 신고체육시설 725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를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홍보와 손세정제를 전달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도 펼쳤다.


이 밖에도 공공체육시설 및 위탁체육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방역업체에 의뢰, 1~2회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제주시에서는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여 제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며, 사업장내 손소독제 구비와 소독,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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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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