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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 감귤 농축액 수출 백만불 달성

제주산 감귤가공용 수매 가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일해(대표: 김영훈)가 올해 농축액을 수출하여 100만불 달성했다 .

 

일해는 도내 가공용감귤 전문 수매가공업체로서 제주감귤농축액의 고품질, 제주의 청정함을 이미지로하여 지난 2005년부터 일본에 지속적으로 농축액 수출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330여톤을 수출하여 100만불 이상을 달성하였고, 올해 내 추가 수출하여 400톤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는 농축액 단일품복으로 수출액을 달성한 도내 최초 기업이다.


 

일해 최근 농축액 수출량은 매년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수출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국내 감귤주스 업체와의 농축액 원료공급으로 도내감귤농가에서 발생하는 가공용감귤의 수매량도 꾸준하게 늘려 나가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감귤 농축액의 수출확대는 감귤생산에 부득이 발생하고 있는 저급품감귤의 시장격리되는 감귤 가공용수매 물량의 확대로 이어지는 것으로써,앞으로도 제주감귤을 원료로하여 일해와 같이 농축액 생산, 가공, 수출 등 가공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 사업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 감귤가공공장은 도 개발공사 소속 공장 2, 일해, 롯데칠성음료() 가공공장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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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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