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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 전면 취소

제주 봄철 대표축제인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가(4. 19 ~ 4. 12/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 예정) 전면 취소됐다.


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전국 확산 및 감염병 위기단계 심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24일 축제 추진위 등 관계자 긴급회의를 갖고 지역 내 감염 유입 억제 등 예방 차원에서 금년 유채꽃축제를 전면 취소하는 걸로 최종 결정했다.


시와 축제 추진위는 당초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감염 확산 추이를 보면서 축제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됨에 따라 감염 요인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3월 말 개최예정이던 제22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도 이에 앞서 취소결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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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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