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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 신입생 40명 선정

서귀포시는 주민자치를 선도할 유능한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19신입생 40명을 선정하고 올해 처음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발전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석학을 초빙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정보 마당을 말한다.

 

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은 오는 3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18:30~20:30)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주간 운영된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122일부터 214일까지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 신청자 57명 가운데 거주지·성별·사회적약자·나이 등을 고려하여 최종 40명을 신입생으로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기본소양(문화이해, 소통과공감, 갈등관리)뿐 아니라, 지방자치(지방분권, 주민자치, 주민참여)이론과, 실무역량(사소통, 홍보기획, 사례분석)강좌도 포함하여 다양하게 구성했다.

 

서귀포시는 매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학교 과정을 필수 이수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주민자치대학을 수료한 자는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학교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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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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