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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기관 모집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13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보건소에서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슬기롭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동 금연클리닉, 신체활동 프로그램, 금연·절주·영양·구강 등 보건교육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동지역의 성인남자흡연율(40.8%)은 전국 평균(40.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40대의 남자흡연율은 61.6%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걷기실천율(39.6%)의 경우 전국 평균(42.9%)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중·장년층(30~50)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추세를 보여 중·장년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에서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층 근로자들을 위해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보건소에서 직접 사업장에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제주시 동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이면 보건소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직장에서의 활기찬 업무 수행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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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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