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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19년 안녕”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부동석 회장)는 올해도 제주관광의 불안정한 ·내외 환경이 이어지면서 녹록치 않은 한해를 보내는 등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제주관광 최일선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던 제주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력 강화로 2020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부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는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면서, 현재 관광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에 초첨을 맞춰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관광인 한마디, 한마디에 더욱 귀 기울이며 능동적으로 움직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가 김영진 전 협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도지사, 의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도 관광협회장 표창을 통해 2019년 일선 현장에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공영관광지 5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하였다.

 

특히 이 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300만원을 전달하였고, 부동석 협회장이 2000만원, 민경춘 대표가 100만원을 제주관광 발전 기금으로 쾌척하는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따듯한 마음과, 발전기금 확충릴레이를 이어가면서 송년의 밤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하였다

 

한편,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개최된 관광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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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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