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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꼬닥꼬닥 놀멍힐링’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고3 수험생과 그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꼬닥꼬닥 놀멍힐을 운영한다.


꼬닥꼬닥놀멍힐링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고3 수험생과 부모(1)가 함께 참여해 입시 준비와 뒷바라지로 누적된 스트레스 및 신체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214, 21,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숲에게 오감열기, 발산하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신체적 회복과 활성화를 통해 자기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에게 고마움 나누기, 자기 효능감을 일깨우는 내용 등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비는 무료이며 수험생 1명과 부모(1)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 전화(064-760-3067~8)2일 전까지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각각 7가족(1회당 14)으로 마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산림치유프로그램은 대입수능 이후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고3 학생과 가족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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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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