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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대상에 더드림테크 선정

2019 제주 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더드림테크(대표 김동석)에서 출품한 선박용·휴대용 LED 수중 집어등 개발항목이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테크노파크(JTP)가 기획한 제주 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센터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연관 기술 및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JTP 바이오융합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팀별 아이템 발표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여 지난 27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 선정된 ‘LED수중 집어등 개발아이템은 수중에 직접 LED , 음파, 후각 자극을 통하여 어류집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사업화가 된다면 어부들의 어획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유류비 절감, 환경오염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휴대용 유전자 추출 및 증폭기기를 통한 수산질병 진단기법(봉수)’고성능 프리미엄 서핑보드 개발(김기찬)’, 장려상에는 올리브잎 추출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광어식혜(이경숙)’심해압 육류 숙성 스마트팜(김철범)’아이템이 각각 선정됐다.

 

총상금은 1300만원으로, 대상 1500만원과 우수상 2점 각 300만원, 장려상 2점 각 100만원씩 지급되고, 수상 아이템 개발자는 사업화 전문 컨설팅과 도내 수산기업을 연계한 사업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JTP 바이오융합센터 고대승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창업아이템들이 더욱 다양하게 제시되고 사업화 가능성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면서 선정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창업 연계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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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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