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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심에 바람길 숲 만든다

미세먼지 필터․ 폭염완화 도모

서귀포시는 최근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등 생활환경 변화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년부터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정부생활SOC사업 바람길 숲 조성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게 되었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숲의 순기능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SOC사업으로정부 생활SOC사업 3대분야 8대 핵심과제에 포함되어 3개년 지원계획이 확정되었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독일 등 선진국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시도한환경보전형 도시계획 방안으로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대기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를 저감·분산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와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산림청 컨설팅을 거친 뒤 2021년에 착수하여 2022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를 이번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일정부분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도심지 그린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늘려,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로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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