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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CC JEJU, 박성진 작가 개인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는 제주의 돌담과 사려니 숲을 테마로 한, 서양화가 박성진 작가 개인전 제주의 돌담과 숲을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13()부터 오는 1117()까지다.


전시개막식은 113() 오후 5시에 열린다.

 

갤러리 ICC JEJU의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박성진 작가는 돌담에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적 가치가 공존한다.”라며, “돌담의 자연스러움은 기하학적 조형성을 구축하고 있. 이러한 돌담의 조형을 재해석하여 억새와의 대비, 겨울 설경의 이미지를 화면에 담았으며, 흑백의 단색조와 청색의 공간을 통한 공간과 여백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진 작가는 숲은 생명이며 상생의 안식처임을 작품을 통해서 얘기하고 있. 청색과 적색 등 단색조를 주조로 표현된 숲속의 깊이와 공간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탕으로 화폭에 펼쳐진 숲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의 돌담과 사려니 숲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도민은 물론 회의방문객과 관광객들도 제주의 자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9회 투즐라 국제 초상 그래픽&드로잉 비엔날레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제주, 서울, 일본, 미국 등에서 34회 개인전과 350여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제주도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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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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