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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노외주차장 단계적 유료화에 대해,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

노상·노외주차장 단계적 유료화에 대해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

 


최근 교통의 문제가 제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편에서는 주차단속을 강력하게 펼쳐달라는 민원인 있는 반면 한편에서는 주차장도 부족한데 단속만이 능사인지를 고려해 달라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민원에 부딪치고 있다.

서귀포시 주차장 확보율은 대체적이나마 133%에 육박하고 있지만 인구 1.8명당 보유차량 1대꼴에 달하는 자동차 증가율과 맞물리면서 주차장 체감률은 60%로 열악하다는데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서귀포시는 관내 9,674개소에 달하는 공영주차장을 점진적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금년에는 노상 3개소와 노외 3개소 398면을 유료화하기 위하여 지난 9월 행정예고를 마쳤으며, 1115일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

또한, 2020년도부터는 13개소 707면을, 2021년에는 12개소 443면을 단계적으로 유료화하여 현재 22.8%에 머물고 있는 공영주차장 유료화율을 70.3%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면도로의 만성적 정체현상과 더불어 공용도로의 사유화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막대한 초기비용으로 건설된 공용주차장의 회전율 제고 등 공용의 기능을 회복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올바른 주정차문화의 첫 걸음인 주차장 유료화정책,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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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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