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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주춤, 연안항 물동량도 줄어

한림항 등 연안항의 물동량이 199월말 기준 총 1942000톤을 처리하여 전년동기 1991000톤보다 2% 감소하였다.


올해 9월말 기준 항만별 물동량 처리실태를 보면 한림항 총 물동량은 737000, 애월항은 1205000톤이며, 이중 입화물은 한림항 546000, 애월항 1046000, 출항화물은 한림항 191000, 애월항 159000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주요 건설자재인 시멘트 16%와 모래 14%의 반입 감소가 주원인으로 파악된다.


시멘트·모래 반입현황을 보면 20189월 시멘트 443000, 모래 436000톤에 비해 올해 동기는 시멘트 38만톤, 모래 368000톤 등으로 집계됐다.

 

농업 생산력 향상 등을 위해 반입되는 비료가 19%, 유류 7%로 각각 증가하였고, ·채소 등 농산물 출하량은 전년대비 4%로 감소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화물선 접안 및 하역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선석사용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안항 운영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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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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