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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과속차량 집중단속 속도줄이기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동식과속단속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과속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시작한다.

 

도내 교통사망사고는 올해 8월까지 47건으로 집계됐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최근 3년간 통계 기준 연간 12.3명으로 전국 7.9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사고의 원인 중 과속운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지난 819일부터 930일까지 이동식과속단속 시범운영을 통해 약 2500건의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장을 발부하는 등 홍보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과속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집중단속에 나서게 되는데 도내 교통사고 발생 통계 분석을 통해 시간대별장소별 주요 사고지점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신호기가 연동되면서 교통사망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일주·서로, 번영로, 연삼로 구간을 중심으로 중점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자치경찰 출범이래 최초로 이동식과속단속을 통해 교통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속행위를 근절하고자 단속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동시에 교통안전에 취약한 시설물들을 보강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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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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