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6.0℃
  • 박무서울 4.7℃
  • 박무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5.5℃
  • 흐림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7.1℃
  • 구름많음부산 8.9℃
  • 흐림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3.1℃
  • 흐림보은 3.9℃
  • 흐림금산 5.7℃
  • 맑음강진군 5.7℃
  • 구름많음경주시 4.8℃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 매각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를 매각한다.

 

1986년 화북상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무산되고, 제주시에서 사업시행을 추진해달라는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화북동 1400번지 일원의 총 개발면적 21689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후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181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이번 9월 기반시설공사 시공업체 선정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환지방식에 따른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한 체비지 매각을 위하여 지난 9일 공고하였고 일반경쟁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체비지 매각 토지는 호텔부지를 포함한 14필지로 예정단가는 207만원에서 4189000원이다.

 

오는 24일 낮2시 입찰 및 낙찰자 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비지 매각 관련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 부서자료실 화북상업지역 검색)에 등록되어 있으며, 도시재생과(728-354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사업지구가 상업지역으로 ·서지역의 도시 균형발전은 물론, 인근주변에 화북주거지역, 삼화지구 등 집단주거지역이 배후에 있어 제주시 동부지역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