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크레인 고공시위 이틀째 이어져

크레인이 작업 중 넘어진 데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노동자가 이틀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2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국건설인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K(50)씨가 지난 19일 새벽부터 제주시 신광로터리 부근 공터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크레인에 매달아 지상 10m 높이에서 보상을 요구하며 이틀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8일 오전 제주시 해안동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야적장에서 작업 도중 25t 유압 크레인이 넘어진 데 대해 제주도와 업체 쪽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 관계자가 무리하게 작업을 지시하는 바람에 크레인이 넘어져 피해가 났다고 주장했다.

.

한편 노조는 19일 새벽부터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차량에 설치한 확성기를 틀어 잠을 설친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관내 전 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