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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월말까지‘특별 감찰’진행

하반기 인사 및 여름휴가철, 공직기강 고삐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정기 인사 및 휴가 등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3개반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8월말까지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도 본청은 물론 양 행정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 도내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감찰내용을 보면 인사에 따른 업무공백, 무사안일, 소극적 업무처리(민원업무 처리 지체·방치 등) 등 도민 불편 행위 휴가철 공무원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직무관련자에게 사적편의, 특혜 제공 요구 등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위반 행위도민들로부터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 공직자 부조리(공금 등 횡령 등)와 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 폭언 등 공직내부 갑질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사 및 여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예방위주의 감찰을 실시하되, 감찰결과 위법행위가 드러난 공직자는 엄중문책하는 등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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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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