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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서귀포 농업정책 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회장 안재홍)에서 지난 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만감류 재배농가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청과 고태호 차장, 전병화 도 감귤진흥과장, 강종훈 농업기술원 감귤육종팀장, 이춘협 농협 감귤지원단장이 만감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김용우 전직회장, 강주석 중문농협 공선회장, 김대인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수석부회, 강애란 한여농서귀포시연합회 정책부회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 등을 전개했다.



토론회에서는 만감류 적정 출하시기와 품질기준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그 대안으로 한라봉 출하 사전검사관제운영, 품목별 조직체 구성 강화, 농감협 유통 책임감 강화를 위한 조합별 만감류 산지 경매 제도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안재홍 회장은 근간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라봉등 만감류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마련하기 위하여 만감류 재배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농업인 단체에서 주관하고, 그 문제점을 공유 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도출된 의견 등은 행정에 건의하여 정책으로 채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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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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