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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제8회 닝보국제대학생축제 참가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도내 청소년 10명이 제8회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닝보국제대학생축제는 호주, 프랑스 등 세계 10개국 2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6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대학생 교류 워크숍을 비롯해 중국 전통문화 이해 프로그램,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차세대 간 우정을 쌓는 대학생 국제 네트워킹의 장이다.

 

도는 청소년들의 국제문화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주문화클래스 참가자 10명을 청소년 문화외교관 자격으로 축제에 파견한다.

 

이들은 제주문화클래스를 통해 지난 4월과 5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국제무대에서 제주문화를 알리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청소년들은 문화예술축제에서 제주민요 느영나영망근소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 강문희 전수조교가 지도교수로 동행해 제주민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상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역량을 갖춘 차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에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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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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