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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재美난교실 제주봄 오픈 스튜디오 및 마스터톡」

난교실 제주봄 오픈 스튜디오전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과 청소년 문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최소연 예술감독 등 유수의 전문가들의 지휘 하에 학교 밖 대안교실인 난교실이 열렸다.


 

난교실이란, 각자의 재난상황을 아름답게 풀어낸다는 의미로,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가 선 자리에서 온오프라인 학습의 장을 통해 문제 해결의 길을 찾고, 서로의 가능성을 독려하는 협업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 사회의 문제를 재미있고 아름답게 해결하고 싶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모여 라이프3.0 인문학’, ‘릴레이 드로잉’, ‘몸공부 춤놀이등 세 가지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 전시에서는 조한혜정 교수가 이끌었던 인문학 수업의 교재와 참고문헌들, 참여자들의 필기노트, 생각을 나눈 메모가 전시되며, 릴레이 드로잉 공동작업물과 세상을 춤으로 만난 과정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조한혜정 교수, 최소연 예술감독, 바리나모 무용가팀의 난 교실후속 대담(마스터톡)이 이루어진다.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과 월요일에는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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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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