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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도 알고! 나들이도 하고! ‘해녀를 따라 걷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525일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 해녀를 따라 걷다를 운영한다.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은 불턱, 해신당과 같은 해녀문화 유산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로 나눠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제주시, 하반기에는 서귀포시의 해녀유산을 찾아간다.



제주도는 상반기에 구좌읍 하도리에 조성된 숨비소리길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숨비소리길은 해녀박물관에서 하도리 해안가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보시코지불턱, 서동 성창, 탈의장, 갯것할망당 등 해녀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는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517일까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www.haenyeo.go.kr)와 유선(064-710-777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홍충희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아이들에게 해녀와 제주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나들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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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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