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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승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청년점포

서귀포시는 5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청년점포에 입주할 청년상인 5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청년점포는 공개모집에서 33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면접심사에서 음식점 8, 기타 3명이 통과하였다.


공개추첨을 통해 청년상인 음식점 3명과 기타 2명 최종 선정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점 3개소는 제주도 식재료로 멕시코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음식점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차조(좁쌀가루)를 이용한 통닭구이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즐겨 찾는 음식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돔, 갈치, 자리돔, 한치 등을 이용한 수제 어묵과 제주 특산품이 토핑 된 피자는 제주의 맛과 느낌을 전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업종 2개소는 개인이 소장한 사진을 스스로 꾸밀 수 있는 액자에 담아 제공하여 추억 소품을 찾는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 풍부한 조게, , 모래를 이용한 바다캔들과 한라봉, 동백꽃을 활용한 향낭주머니 등 공예품을 고객이 직접 만들어 보고 판매하여 최소 비용으로 제주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이처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과 열정을 갖고 있는 청년상인들이 입주할 청년점포는 규모는 작지만,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청년창업 모델로 성장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 매일올레시장내에 위치해 있는 청년점포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줄 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점포는 5월중에 개소하여 운영될 계획이며, 서귀포시는 청년상인들의 꿈이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청년점포 사례들이 서귀포시 상권에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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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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